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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2년 연속 식중독 발생 ‘제로’

집단급식소 등 중점관리 성과
예방감시 생활화 등 노력 결실

인천 남구가 식중독 안전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5일 구에 따르면 구 관내에서는 올해와 지난해 2년 연속 식중독이 단 1건도 발생되지 않았다.

지난해부터 식중독 발생 우려가 있는 집단급식소·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과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한 특별 위생교육을 실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식품위생감시원을 통한 예방 감시 생활화, 식품 수거 검사를 병행한 식중독 예방관리 지도점검 강화, 식중독예방 365일 비상근무 실시 등 적극적인 노력도 펼치고 있다.

그 결과 구는 올해초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관한 ‘2017년 식중독 예방관리 추진실적평가’에서 인천지역에서 유일하게 우수기관에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올해는 문학경기장에서 개최된 EDM페스티벌, 청년 아레나 토크콘서트, 인천 음식문화박람회 등 각종 대형행사를 찾은 약 1만6천 명에게 식중독 예방 홍보물을 배부하고 교육을 실시했다.

이밖에 푸드트럭 등 이동 음식점에 대한 철저한 위생 감시 등을 통해 식품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해 집단급식소 등을 대상으로 계절·시설별 집중 관리를 강화하겠다”며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및 경로당을 대상으로 하는 식생활 안전 가이드에 대한 교육과 홍보도 적극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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