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 총동창회는 ‘2017 자랑스러운 인하인상’ 수상자에 변호산(63·사진) 코스탯아이엔씨 대표이사를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어 각 분야 별 인하대 명예를 빛낸 ‘인하비룡대상’ 수상자로는 ▲학술부문 강길선(56) 전북대 고분자공학과 교수 ▲교육부문 김민배(60)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산업기술부문 조봉현(67) 대현산업 대표이사, 윤문균(62) 현대삼호중공업 대표이사 등을 선정했다.
또 ▲경영부문 박화진(79) 호텔샬롬제주 회장 ▲정치·사회부문은 박찬대(50) 국회의원 ▲체육부문 강인덕(60) 인천유나이티드FC 대표이사, 김형석(55) 포스코에너지 탁구단 감독 등도 영광을 안았다.
아울러 인하사랑부문에는 권기진(61) 명진팜 대표이사와 김두한(54) 바실리스크코리아 대표이사가 선정됐다.
이 밖에도 프로야구 한국시리즈를 우승으로 이끈 김기태(48) 기아타이거즈 프로야구단 감독과 전국대학동문 골프최강전에서 우승한 김오영(62)·이규옥(48) 대표선수가 특별상 수상자로 낙점됐다.
한편 이번 시상식은 오는 7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 그랜드볼룸 ‘2017 인하가족의 밤’ 행사장에서 진행된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