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이 직접 의왕시의 미래를 만들어 가는 ‘미래도시 푸른의왕 시민계획단’이 발족돼 운영에 들아갔다.
의왕시는 6일 공모를 통해 선정된 31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2035년 의왕도시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미래도시 푸른의왕 시민계획단’을 발족하고 ‘미래상 및 비전하우스 전달식’을 가졌다.
‘미래도시 푸른의왕 시민계획단’은 ‘2035년 의왕도시기본계획’ 수립 과정에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기 위한 조직으로 ▲도시·주택·교통 ▲경제·산업·환경 ▲문화·교육·복지 등 총 3개 분과로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시는 백운밸리, 장안지구, 고천중심지구, 초평지구, 산업단지, 재개발·재건축 등 많은 개발사업이 진행되면서 몇 년 후에는 새로운 자족도시로 탈바꿈 할 것”이라며 “시민계획단에서 제시한 시의 미래상을 바탕으로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고 함께 균형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