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산어린이집은 지난 1983년 건축해 그동안 여러 번의 보수공사를 거쳤지만 건물이 낡고 협소해 보육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구는 영유아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정서발달 및 체계적인 교육활동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지하 1층 지상3층 연면적 800㎡ 규모로 건물을 신축해 내년 5월 준공 예정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하에는 기계실이 설치되고 1층은 사무실과 보육실(1·2세), 2층은 교사실과 보육실(3·4세), 3층은 다목적실(유희실)과 보육실(5세), 옥상에는 놀이터가 각각 설치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신축공사로 우리의 미래인 영유아의 심신을 보호하고 건전하게 교육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육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보육환경에 발맞춰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