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체육회는 6일 화성시 푸르미르호텔에서 경기도 생활체육지도자의 상호소통과 화합의 장 조성 및 독려를 통해 사기진작을 도모하기 위한 ‘2017 생활체육지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7일까지 이틀간 진행될 이번 워크숍에는 김상돈 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 최창호 도 체육과장, 최규진 도체육회 사무처장을 비롯해 31개 시·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생활체육지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지역별 현장 일선에서 활동하는 생활체육지도자를 독려하기 위한 경기도의회 의장 표창 시상과 개인의 성향 분석을 통한 소통 요법을 파악하기 위한 특강, 조별 분임토의,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통해 사례 및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행사 마지막 날인 7일에는 경기도종합사격장에서 체육활동(클레이사격 체험)을 진행하게 된다.
김상돈 도의원은 “전국 최다인원이 활동하고 있는 경기도 생활체육지도자들이 도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대한 기여를 해왔다”며 “경기도 생활체육지도자들의 열약한 처우가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규진 사무처장은 “생활체육지도자들이 체육단체 통합 이후 변화하는 환경속에서 빠른 적응을 통해 생활체육 일선에서 도민들에게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