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17일 전북 고창에서 조류 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 이후 최근 야생조류에서도 AI 항원이 지속적으로 검출됨에 따라 인천지역도 AI 차단을 위해 대규모 행사를 취소하고 있다.
17일 인천시에 따르면 서구는 ‘2017 정서진 해넘이 축제’와 ‘2018 서구민 새해맞이 행사’를 잇따라 취소했다.
연수구도 이달 31일 개최 예정이었던 해넘이 행사를 취소했으며, 지역의 다른 군·구도 행사 취소를 고심하고 있다.
/박창우기자 p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