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직장운동부가 일주일간의 일본 전지훈련을 마치고 18일 귀국한다고 17일 밝혔다.
도장애인체육회 직장운동부는 지난 12일부터 일주일간 일정으로 일본 도쿄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했다.
역도, 볼링, 보치아 등 3개 종목 10명의 선수단은 다가오는 2020 도쿄 하계 패럴림픽의 대회장 사전방문 및 종목별 교류전을 통해 종목별 경기력을 점검했다.
또 일본장애인역도협회의 특별초청을 받아 전국일본장애인역도선수권대회를 참관했고 여러 선수들의 경기장면을 통해 훈련기술 등 정보교류의 기회를 얻었다.
권처문 직장운동부 감독은 “2013년 창단 후 첫 국외전지훈련을 실시해 선수들의 사기진작과 훈련 집중의 기회가 됐고 종목별 교류전 훈련과 국외훈련의 경험을 통해 2018 아시안게임 및 2020 도쿄패럴림픽의 필승 의지를 다졌다”며 올해 5명이 국가대표로 선발됐지만 내년에는 선수단 전원이 태극마크를 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