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지난 18일 모범적인 환경관리 우수기업 8곳을 선정해 지정패를 수여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환경관리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업체는 ㈜삼표산업 송도공장, 린나이코리아㈜ 제1공장, ㈜진흥주물, 동아알루미늄㈜, 씨제이제일제당㈜ 인천3공장, ㈜코스모코스, ㈜미래엔인천에너지, ㈜에몬스가구 등이다.
시는 지난 2007년부터 오염물질 배출업소의 자율적인 환경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환경관리 우수기업 지정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은 우수기업 등급에 따라 1~ 3년간 차등으로 지정됐다.
선정기업들은 지정기간 동안 정기지도점검 면제 및 환경개선자금 우선 지원 등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오염물질 배출업소의 자율적 환경관리체계가 정착되고 확대될 수 있도록 모범적 환경관리 업체를 더욱 발굴해 ‘환경관리 우수기업’을 최대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우기자 p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