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는 지난 18일 중학교 자유학년제와 관련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내년부터 전 중학교에 확대·시행되는 자유학년제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원활한 추진 방안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에서는 내년도 자유학년제를 지원하기 위해 ▲학교 요구를 반영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희망 진로체험’ ▲학생들의 창의성과 인성 함양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지원’ ▲공공기관을 견학하고 공무원 직업 체험할 수 있는 ‘공공기관 진로체험 교실’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구는 자유학년제를 통해 관내 중학생들의 창의성과 인성함양을 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공교육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