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은 다음 달 4일부터 21일까지 ‘2018년 문예진흥 공모지원사업’ 접수를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예술활동, 전문예술창작, 공연장상주단체육성 등 3개 분야에서 총 38억 8천만원을 지원한다.
지역예술활동지원은 경기도 소재 예술단체와 예술가를 대상으로 최고 2천만원까지 지원하며 경기문화재단에 직접 지원 신청하는 17개 시·군과 기초문화재단에서 자체공모로 진행되는 14개 지역으로 구분된다.
전문예술창작지원은 문학, 시각예술, 공연예술, 연구평론으로 구분된다.
문학 분야는 경기도 거주 작가를 대상으로 신진작가와 기성작가, 문학창작집 출간지원을 공모한다.
신진작가에게는 5백만원의 창작지원금이 지원되며 기성작가와 문학창작집 출간지원은 최고 1천만원까지 가능하다.
공연예술분야는 단계별 지원을 도입, 신작 창작과 쇼케이스 공연을 지원하는 1단계(작품당 8백만원), 공연예술분야 신작의 지역 초연을 지원하는 2단계, 그리고 3단계는 2단계 작품 중 우수한 작품을 선정해 지원한다.
시각예술분야는 경기도에 거주하는 작가를 대상으로 신진작가(40세 이하)와 기성작가를 공모하며, 연구평론분야는 예술이론과 예술사 등 기초연구출판과 미학과 예술이론, 담론 최신판의 번역 출판과 시각예술, 공연예술의 예술평론을 지원한다.
경기도내 공공 공연장에 상주하는 공연예술단체를 지원하는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은 공연장당 최고 2억원까지 지원한다.
한 공연장에 최대 2개의 상주단체를 둘 수 있다.
신청은 국가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 e나라도움(www.gosims.go.kr)에서 가능하며 사업설명회를 오는 22일 오후 1시 경기문화재단 다산홀에서 개최한다.(문의: 031-231-7232~9) /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