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이석재 경기도축구협회장과 조병득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강병국 도체육회 총괄본부장, 한규택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사무총장, 박창수 수원삼성블루윙즈축구단장을 비롯한 내빈과 도내 축구원로, 시·군축구협회장 등 도내 축구인, 선수 및 지도자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
이석재 회장은 이 자리에서 도내 우수 행정 시·군협회로 선정된 안성시축구협회 등 11개 시·군협회와 이무열 심판 등 6명의 심판, 성영경 감독관 등 5명의 감독관, 박형우 수원 세류초 감독 등 9명의 지도자를 시상했다.
또 조유신 도축구협회 부회장 등 13명이 대한축구협회 공로패를 수상했고 강병욱 광주시축구협회장 등 11명은 도축구협회 공로패를 받았다.
이밖에 군포초 등 9개 초·중·고교가 도와 도체육회가 공동 진행한 경기도 체육진흥 공모상을 받았고 양평중 이현 등 10명은 우수선수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이석재 회장은 “경기도축구협회는 대한축구협회 등록선수 비율 50%를 차지할 정도로 전국 최대 규모의 선수층을 보유하고 있고 올 한 해 각종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며 “내년에는 도축구협회가 더 발전된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뜨거운 열정으로 달려가겠다”고 밝혔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