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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철도, 하루 이용객 27만 명 돌파

크리스마스 연휴 여행객 증가
사상 최대 고객 수송실적 기록

공항철도는 지난 22일 현재 열차 이용객이 27만4천904명으로 집계돼 최대 수송실적을 경신했다고 26일 밝혔다.

공항철도는 크리스마스 연휴 시작과 함께 공항을 통해 출국하는 여행객들로 인천공항역과 김포공항역 이용객이 크게 증가했으며 특히 홍대입구역과 서울역 등에서 젊은 층의 유동인구가 크게 늘었던 상황이 이번 실적 경신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했다.

이전 최고 기록은 수능 다음 날인 지난 11월 24일, 27만1천356명이었다.

공항철도의 이용객 분석 결과, 인천공항역과 김포공항역의 지난 22일 이용객은 각각 2만2천270명, 5만347명으로 지난주 동기 대비 각각 10.3%, 4.5% 증가했으며 홍대입구역은 3만4천407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항철도 김한영 사장은 “올해 겨울은 폭설, 안개 등과 같은 기상악화로 인해 이례적 상황이 발생할 우려가 큰 만큼 전동차 및 시설물 특별 점검을 수시로 시행하는 등 열차 안전운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기상의 영향을 덜 받는 안전하고 빠른 공항철도를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공항철도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짙은 안개로 인한 인천공항 운항지연 상황에서 시민편의를 위해 심야시간 항공도착객 수송지원을 위해 기존 23시 57분에 출발, 디지털미디어시티역까지 운행하는 막차를 서울역까지 연장 운행하고 추가 열차를 편성해 심야도착 여행객의 귀가 편의를 제공했다. /이정규기자 lj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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