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창 쉼터가 들어선 기존 부지는 개인 소유의 토지였으나 구에서 매입해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조성했다.
115.7㎡ 공간에는 운동시설, 벤치, 앉음벽 및 휴게공간이 설치됐으며 매월 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다양한 꽃이 식재됐고 안전관리를 위해 CC(폐쇄회로)TV도 설치됐다.
구 관계자는 “이 지역은 노인층이 많이 거주하고 있지만 주변에 경로당이나 공원이 없어 어르신들이 쉴 공간이 없었다”며 “쉼터가 많은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이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8월 숭의2동 ‘장안마을 쉼터’를 조성한 바 있으며 내년에도 학익2동 ‘개나리 쉼터’ 조성을 위해 특별교부세 5억 원을 확보했으며 추가로 주안7동 ‘행복마을 쉼터’, 용현1·4동 세진빌라 일원 ‘공원 쉼터’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