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6 (수)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시흥시 임신·출산 건강관리 지원 확대

시흥시는 내년도부터 출산율 저하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임신·출산 건강관리 지원을 확대해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우선 시는 부모가 6개월 이상 관내에 거주했을 경우 첫째아이 50만 원, 둘째아이 100만 원, 셋째아이 200만 원, 넷째 이상 1천만 원을 지원한다.

기존에 시는 둘째아이부터 출산장려금을 지원했다.

시는 또 임신 전 건강관리 지원 강화를 위해 엽산제를 임신계획 단계부터 임신 12주까지 최대 6개월 동안 지원하고 철분제는 임신 16주부터 출산 후 3개월까지 최대 8개월 동안 지원한다.

예비부부 또는 신혼부부 대상으로 실시하던 건강검진도 임신을 계획하고 있는 부부까지로 대상을 확대해 총 20종의 검사를 실시한 후 검진결과 풍진항체 미형성 여성에게는 풍진예방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임신·출산 건강관리 지원 정책 확대을 통해 임산부의 건강증진과 출산을 장려하는 문화가 조성되길 바란다”며 “향후 임산부들의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출산정책으로 ‘건강하고 청렴한 시흥’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