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체육회는 28일 도체육회관 10층 대회의실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 도체육회 창립 2주년 기념식 겸 2017년 종무식을 가졌다.
최규진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올 한해 전국체전과 전국동계체전 종합우승 16연패, 전국생활체육대축전 17년 연속 최다 종목 우승, 전국소년체전 4연패 등 그랜드슬램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체육회 직원들의 노고 덕분”이라며 “올 해 성적에 안주하지 말고 내년에도 각종 전국대회에서 경기도가 체육웅도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최 처장은 이어 “경기도가 진정한 체육웅도가 되기 위해서는 2019년 서울에서 열리는 제100회 전국체전에서 종합우승 18연패를 달성해야 한다”며 “내년을 100회 전국체전 우승의 발판으로 삼자”고 다짐했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