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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도시농업 통해 지역공동체 회복한다

도시농부 양성 등 중점 추진

인천 남구가 도시농업을 통한 공동체 회복의 기지개를 켠다.

남구는 올해 중점 추진 목표를 ‘도시농업 활성화의 해’로 정하고 도시농부를 양성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2018년 6월에는 주안동 1224-5번지에 도시농업지원센터를 완공, 지난 2017년 조성된 도시농업농장과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도시농업지원센터는 도시농업 실습 및 체험장, 강의실, 도시농업정보 지원실 등을 갖추고 교육을 통해 도시농업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다.

또 센터 광장에는 도시농업농장에서 재배한 농산물을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거래 할 수 있는 상시 장터도 운영한다.

옥상에는 텃밭을 조성, 방문객들에게 도심속 자투리 공간을 활용한 텃밭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남구는 지난해 5월 도시농업농장을 조성했다.

도시농업농장은 공동체 텃밭 26면(1면 6.6㎡)과 어울림 텃밭 88면(1면 9.9㎡) 등 총 114면의 텃밭으로 조성됐다.

특히 공동체 텃밭은 2017년 15개 어린이집 2천144명을 대상으로 122회에 걸쳐 ‘도시농부 어린이학교’를 운영한 바 있다.

구는 2018년 2월에도 도시농업농장 텃밭을 주민 170여 명에게 분양할 예정이다.

/윤용해기자 yo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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