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청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따복하우스 건립을 본격화 하는 등 ‘행복한 양평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일 양평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달 26일 경기도로부터 따복하우스 건립을 위한 주택건설 사업계획승인과 공사착공 허가를 받아 ‘양평공흥 따복하우스’의 건립을 추진했다.
총사업비 51억2천800만원이 투입돼 양평군 양평읍 공흥리 441-22번지 1천697㎡에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되는 이 따복하우스는 34㎡ A형(36호), 34㎡ B형(4호) 등 총 40가구의 주상복합 건축물로 지어진다.
지상 1층에는 근린생활시설과 휴게시설 등 주민편의시설이 들어서며, 2~5층은 주거용으로 건축된다.
임대료는 주변시세의 70% 수준으로 책정될 전망이며, 오는 4월쯤에 입주자모집을 실시한 후 11월 입주를 시작한다.
/양평=김영복기자 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