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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무인 여성안심 택배함 확대 설치

송림 아뜨렛길에 신규 운영
오전 7시∼밤 11시까지 이용

인천 동구는 올해부터 송림 아뜨렛길에 무인 여성안심택배함을 신규로 설치해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그간 구는 택배 관련 범죄를 예방하고 낯선 사람을 직접 대면하지 않고 택배물품 수령을 원하는 여성이나 1인 가구의 생활편의를 위해 지난 2016년 6월부터 송현1·2동 주민센터에 무인택배함을 설치·운영해 왔다.

올해에는 단독 및 다세대 주택 밀집지역인 송림동 지역에 신규 설치, 무인택배함을 추가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무인택배함 이용은 상품 주문 시 물품수령지에 무인택배함 주소 입력후 택배가 도착하면 택배도착 및 비밀번호를 주문자에게 문자로 발송하게 된다.

무인택배함은 24시간 운영된다.

다만 송림 아뜨렛길은 지하도 운영시간에 따라 오전 7시~오후 11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물품 보관 기간은 48시간이며 초과 시 매 24시간마다 1천 원의 이용료가 부과된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여성이 행복한 도시, 구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 조성을 위해 주민들의 욕구를 적극적으로 파악해 정책에 반영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정규기자 lj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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