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는 최근 식품안전처에서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한 ‘2017년 음식문화개선사업’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며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구는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2017년 전면 시행된 위생등급제 참여를 위한 현장컨설팅, 홍보, 교육, 간담회 등을 실시했으며 유통업체 입점 음식점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위생등급 시범존 지정과 등급제 참여 결의대회 등 관내 115개소가 위생등급제에 참여시켰다.
또 참여업소의 인센티브제공을 위한 주방개선사업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선학동 음식문화시범거리 생동감 축제 ‘오십시영’과 주민 참여형 축제 ‘연수 푸드락 페스티벌’, ‘맛자랑 경연대회 및 대학생 동아리 경연대회’, ‘구도심 베이커리 공동브랜드 육성사업’ 등을 추진해 여러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재호 구청장은 “앞으로 음식문화개선사업을 적극 추진해 참여·섬김의 음식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2016년에도 음식문화개선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