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8년째 이어져 오고 있는 사랑의 쌀 전달식에는 김규선 연천군수와 김성윤 연천군 문화관광체육과장, 라윤한 군체육회 사무국장, 육상 박상일 코치, 테니스 장인선 감독과 문병율 코치, 사이클 오세옥 코치 등이 참석했다.
라 국장의 학생운동부 사랑의 쌀 전달 개요와 기부현황에 대한 보고에 이어 김규선 군수가 증서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된 쌀은 연천군 관내 초·중·고 5개교 학생운동부 선수단의 사기 진작을 위해 연천군체육회 임원 및 종목별협회와 단체에서 기부한 2천300㎏과 농산물 상품권 300만원이 지급된다.
김규선 군수는 “올 한 해 경기가 어려워 기부행사가 점점 줄어들고 있는데 이렇게 쌀을 마련해 나눔을 실천한 연천군체육회 임원 및 종목별협회와 단체에 감사를 드린다”며 “십시일반 소중한 손길로 모아진 사랑의 쌀이 지역의 학교 운동부 학생들에게 전달돼 선수들의 사기 진작을 통해 선수 육성 및 경기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