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 2017년 기준인구는 300만2천172명이며 인구수가 가장 많은 구는 부평구로 조사됐다.
인천시는 2016년 말 기준 인천의 인구, 사업체, 유통·금융, 교통, 환경 등 20개 분야에 341개의 주요통계가 수록돼 있는 ‘2017 인천통계연보’를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인구수 상위 3개구는 부평구(56만649명), 남동구(54만3천38명), 서구(52만2천360명)로 나타났다.
인천의 수출은 꾸준히 증가해 지난 2016년 358억 달러의 역대 최고의 수출액 달성하며 사상 첫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지역내 수출은 지난 4년간 연평균 9.6% 수준의 높은 증가세를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 2016년 수출증가율은 14.8%다.
재정분야는 지방채가 전년대비 4천291억 원 감소하고 지난 2015년 11조5천325억 원이었던 부채가 2016년 11조1천053억 원으로 4천273억 원이 감소했으먀 재정자립도는 전년대비 3% 증가해 62.5%를 기록했다.
고용률은 61.6%로 전년도 60.9% 대비 0.7%p 증가했으며 실업률은 4.9%로 전년 5.1% 대비 0.2%p 감소했다.
1일 교통수단별 분담률은 지난 2015년 말을 기준으로 승용차가 45.9%, 버스가 27%, 지하철은 12.5%, 택시는 7.1% 순이었다.
한편, 올해로 57회를 맞은 인천통계연보는 시 홈페이지(www.incheon.go.kr)에서 전자책 형태로 서비스되고 있다. /박창우기자 p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