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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제조업, 올해 1분기도 경기침체 지속 전망

전망 BSI 82로 100에 못미쳐

인천지역 대부분의 제조업종이 경기 악화를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인천상공회의소의 ‘인천지역 2018년 1사분기 제조업경기실사지수(BSI)’에 따르면 1사분기 전망 BSI는 ‘82’로, 지난 4사분기 ‘74’에 비해 다소 호전될 것으로 보이지만, 기준치(100)에는 미치지 못해 2018년에도 경기 침체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는 최저임금 인상, 근로시간 단축 등 노동환경의 급격한 변화와 기준금리 인상, 환율 변동, 세계적인 긴축 분위기 등 대내외 불확실성의 증대가 기업 체감경기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주요 업종별 전망치는 IT·(BSI 131), 화장품(BSI 117) 업종만 지난 분기에 비하여 경기가 호전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자동차·부품(BSI 82), 기계(BSI 86) 등 대부분의 업종에서는 경기 침체가 우려가 나타나고 있다.

부문별 경기는 체감경기 BSI 82, 내수 매출 BSI 83, 내수 영업이익 BSI 73, 수출 영업이익 BSI 92, 자금 조달여건 BSI 79 등으로 모든 부문에서 호전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수출이 꾸준히 증가세를 보임에 따라 수출 매출(BSI 98)과 수출 영업이익(BSI 92)은 내수 부문에 비해 경기 상황이 크게 악화되지는 않을 것으로 기대했다. /박창우기자 pc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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