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FC안양이 선수들을 잇따라 영입하며 전력을 보강했다.
FC안양은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한 미드필더 장은규를 임대 영입했다고 7일 밝혔다.
서귀포고 - 건국대를 거친 장은규는 2014년 제주에 입단해 2년 간 총 32경기에 나섰고 2016시즌 경남FC에 임대돼 36경기에 출전했으며 2017시즌에는 성남FC로 임대되는 등 K리그 통산 77경기에서 1골 2도움을 기록했다.
FC안양은 뛰어난 볼 소유력과 중앙 지역에서 활동량이 좋은 장은규의 영입으로 미드필더진 경쟁이 거세질 것으로 전망했다.
FC안양은 또 전날 포철공고와 조선대를 나와 2010년 대전 시티즌에 입단한 후 경찰청과 경주한수원 축구단을 거쳐 2014년 뉴질랜드 구단 오클랜드시티에서 활약한 수비수 김대욱을 영입했고 지난 5일에는 대전 시티즌에서 활약했던 골키퍼 전수현을 FA로 영입했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