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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안양, 정민기·홍길동 ‘젊은 피’ 수혈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FC안양은 자유계약으로 신인 골키퍼 정민기(21·중앙대)와 수비수 홍길동(20·청주대)을 영입했다고 9일 밝혔다.

제경고, 중앙대 출신의 정민기는 U-19 대표 출신으로 190㎝, 78㎝의 건장한 피지컬을 자랑한다.

빠른 순발력과 안정감이 큰 장점으로 꼽히는 그는 U리그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해 태백에서 열린 아시아 대학 축구대회에 대학 선발 대표로 출전한 바 있다.

중동고, 청주대 출신의 홍길동은 피지컬과 대인마크 능력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적극성은 물론 스피드도 좋아 안양의 수비라인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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