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혜진(포천 이동중)이 제99회 전국동계체육대회 바이애슬론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염혜진은 10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바이애슬론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중등부 10㎞에서 41분53초9로 최윤아(전북 무주중·39분46초6)와 박희연(전북 안성중·41분47초1)에 이어 3위에 올랐다.
또 남고부 15㎞에서는 이광연(포천 일동고)이 49분47초로 이종민(강원 황지고·47분46초6)과 심진홍(전북 무풍고·49분27초8)에 이어 3위에 입상했다.
한편 아이스하키 남중부 준결승전에서는 고양 이글스가 서울 자이언트와 3-3으로 비긴 뒤 셧아웃에서 0-2로 패해 아쉽게 동메달에 만족했다./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