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원로 체육인 모임’인 경기도체육인회는 지난 13일 오전 11시 경기도체육회관에서 경기도체육인과 함께하는 ‘2018 신년 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정기철 도체육인회 회장, 김호겸 도의회 부의장, 최규진 도체육회 사무처장을 비롯해 원로체육인 100여명이 함께 무술년 새해를 맞이하는 희망의 새 출발과 힘찬 도약을 다짐했다.
정기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궂은 날씨에도 많은 분들이 참석해주셔서 감사하다. 지난해 많은 원로체육인분들이 활동해주신데 감사드린다. 무술년 새해를 맞이하여 변함없는 체육발전과 후배양성에 기여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호겸 부의장은 “경기체육의 중심에 원로체육인들의 봉사와 성원이 있기에 경기체육의 발전이 있다. 대한민국 체육을 선도하는 경기체육의 나침반 역할을 해주시기를 부탁드리며 도의회도 적극적인 응원과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규진 사무처장은 “2017 전국종합대회에서 그랜드 슬램을 달성을 통해 도민들에게 자긍심 일으키게 한 데는 체육원로분들의 큰 역할 덕분이다. 선배님들이 다져놓은 경기체육의 저력을 위해 도체육회에서도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