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시설관리공단은 지역관광산업 활성화와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을 위해 한탄강오토캠핑장 숙박시설의 평일 이용료를 할인한다고 21일 밝혔다.
한탄강관광지는 2017~2018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으며 신비로운 주상절리를 배경으로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대한민국 캠핑명소로 손꼽힌다.
이번 평일 할인 행사를 통해 15%를 감면받을 수 있으며 2018년 성수기(7월15일~8월24일)를 제외한 연중 제공된다.
평일 혜택과 지역주민, 장애인, 국가유공자, 관내 주둔 군장병, 생계급여수급자 등을 대상으로 한 20% 감면 혜택을 중복 적용할 경우 최대 35% 할인된다.
이에 따라 3~4인용 3만9천 원, 중형A 5만2천 원, 중형B 5만8천 원, 캐빈하우스 6만5천 원 등의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자세한 내용 및 예약은 한탄강관광지 홈페이지(www.hantan.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단 관계자는 “할인 행사를 통해 연천을 방문하는 고객이 증가함으로써 지역경기 활성화 및 지역관광 진흥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