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G시네마는 지난 2015년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의 지원으로 개관한 다양성영화 공공상영관으로, 매주 월요일마다 엄선된 작품들을 상영 중이다. 매년 12월부터 2월까지는 영화저작권이용을 위한 협상을 진행, 경기도 지역 다양성영화관들이 휴관하는 가운데 군포문화재단은 도내 유일하게 자체 상영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따라서 오는 5일 스콧 힉스 감독의 ‘샤인’을 시작으로 쥬세페 토르나토레 감독의 ‘피아니스트의 전설’(12일)을 비롯, ‘불멸의 연인’(19일), ‘아마데우스’(26일) 등 총 4작품이 상영될 예정이다.
군포G시네마 윈터무비는 매주 월요일 11시 군포시평생학습원 5층 상상극장에서 상영되며, 이 기간동안의 입장료는 무료다.
재단 관계자는 “군포G시네마에서는 더욱 양질의 다양성영화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시기별 테마를 가지고 운영되고 있다”며 “많은 시민들이 부담없이 좋은 영화를 많이 관람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