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2018년 산불예방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오는 5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해 산불예방에 적극 나선다고 1일 밝혔다.
관내 산림 면적만 3천400㏊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산불예방은 전 직원을 6개조로 나눠 산불비상근무조를 편성하고 산불전문 예방진화대 및 산불감시원 40명을 선발, 배치했다.
또 기상상태별 산불위험 경보발령, 임차헬기 계도비행을 통해 산불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산불 조기발견을 위한 시민들의 신고체계를 강화하고 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공조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의왕=이상범기자 ls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