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지역 우수인재 지원 및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의 학업여건 개선을 위한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4일 밝혔다.
선발인원은 으뜸장학생 53명, 특기장학생 9명, 복지장학생 49명, 환경장학생 40명 등 총 4개 분야, 151명이다.
장학금 최대 지급액은 중학생 30만 원, 고등학생 60만 원, 대학생 300만 원 등이며 연 2회에 나눠 지급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관내에 3년 이상 주소를 두고 계속 거주한 군민 또는 자녀 중 중·고등학교에 진학 또는 재학중인 학생이나 관내에서 초·중·고등학교 중 1개 이상을 졸업하고 진학 또는 재학, 복학예정인 대학생이다.
으뜸장학생은 직전 학년도 학업성적 평균점수가 85점 이상인 고등학생, 학업성적 평균 평점이 B+학점 이상이거나 군수가 지역 핵심인재로 추천해 대학에 입학 결정된 대학생이 대상이다.
특기장학생은 도 단위 이상의 예·체능, 기능 및 문학대회에서 3위 이내에 입상한 고등학생 및 대학생이, 환경장학생은 학업성적 평군점수가 70점 이상인 고등학생 또는 학업성정 평균평점이 C학점 이상인 대학생 중 상수원관리지역내 토지 또는 건축물을 소유하거나 3년 이상 거주한 군민 또는 그 자녀가 지원할 수 있다.
또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의 지원을 위한 복지장학생은 평균 점수가 60점 이상인 중·고등학생 또는 학업성적 평균평점이 D학점 이상인 대학생 중 수급권자와 차상위계층, 소년소녀 가정, 한부모 가정 자녀 등에게 기회가 제공된다.
신청은 오는 28일까지며 자세한 사항은 군 평생교육사업소(☎031-580-2477) 또는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
/가평=김영복기자 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