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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케 막판 동점골 바르사, 22경기 무패 행진

에스타뇰전 0-1로 끌려가다
후반 37분 메시 프리킥 헤딩 득점

제라르 피케(30)가 경기 종료 8분을 남기고 동점골을 터뜨린 FC바르셀로나가 2017~2018 시즌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에서 22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바르셀로나는 5일 오전 바르셀로나 근교 에스타디 코르네야-엘 프라트에서 열린 에스파뇰과의 경기에서 0-1로 끌려가던 후반 37분 리오넬 메시의 프리킥을 헤딩골로 연결한 피케의 활약을 힘입어 1-1로 비겼다.

바르셀로나는 경기 종료를 알리는 주심의 휘슬로 팀 사상 단일 시즌 최다경기 무패 기록을 달성했다.

종전 기록은 2009~2010시즌 페프 과르디올라 감독이 작성한 21경기 무패였다.

필리페 쿠티뉴의 슛이 크로스바를 맞고 튕기는 등 좀처럼 실마리를 풀지 못하자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바르셀로나 감독은 선발 명단에서 제외했던 메시를 투입했다.

메시가 선발 명단에서 제외된 건 올 시즌 들어 처음이다.

2004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알렉스 퍼거슨 감독과 호흡을 맞춘 뒤 사라고사로 임대됐다가 2008년 바르셀로나로 돌아온 피케는 지난달 30일 겨울 이적시장 막판에 이적 제한 해제조항(release clause)을 포함해 5억 유로(한화 약 6천620억)에 2022년까지 뛰기로 재계약했다.

바르셀로나는 18승 4무(승점 58점)를 기록하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승점 49점)와 9점 차 단독 선두를 유지해 라리가 타이틀을 향해 순항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발렌시아에 1-0으로 승리했다.

발렌시아는 승점 40점으로 한 경기를 덜 치른 레알 마드리드(승점 39점)에 1점 차로 앞서 불안한 3위를 지켰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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