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의회 김동별 전 의장(53·더민주·사진)이 12일 오는 6·13지방선거에서 군포시장에 도전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김 전 의장은 이날 “지난 12년간 시의원 3번, 의장 등 역임하는 동안 참으로 많은 것을 배우면서 시민과 함께 준비해 왔다”며 이 같이 밝혔다.
김 전 의장은 ▲지역경제 활성화 분야 ▲도시재생을 통한 주거환경 개선 ▲첨단산업단지 성장촉진으로 일자리 창출 ▲자녀교육을 위해 이사 가지 않아도 되는 도시 ▲시민들이 사는 곳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도시 ▲장애인, 노인, 보훈가족, 이주노동자 등 시민 누구나 복지서비스를 차별 없이 받는 도시 ▲테마가 있는 도시 등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그는 “교사, 시의원으로 보내는 30여 년 동안에 참으로 성실하고 정직하게 시민의 행복을 위해 준비해 왔다”며 “군포를 반드시 생동감 넘치는 전국 제1의 도시로 만들어 낼 자신이 있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