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지상회는 ‘바라지와 산업단지의 도시, 시흥’을 비롯, 공공정보 개방과 시민의 꿈을 응원하는 캐릭터 ‘소통코끼리’ 등 시의 브랜드가 시민들의 일상에 더욱 가까이 녹아들고 지역의 이야기와 디자인을 담은 상품 개발을 통해 특색 있는 지역을 개발하고자 조성했다.
바라지상회는 시가 직영으로 운영하며 시가 자체 개발한 브랜드 상품과 시 관내 기업 제품 약 40여 종을 판매한다.
이들 제품은 시 브랜드 상품 심의위원회를 거쳐 우수 브랜드 상품으로 선정된 상품들이다. 향후 청년 기업, 사회적 기업, 마을 기업, 공예품, 지역 특산품 등 시 도시브랜드 디자인을 입힌 상품을 발굴, 다양한 브랜드 상품을 육성할 예정이다.
바라지상회에서는 우수 브랜드상품에 대한 판매는 물론 상품 디자인 관리, 마케팅, 판로개척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바라지상회는 오이도 빨강등대와 시흥시청 정문 앞 등 2개소에서 운영하며 향후 브랜드 상품의 판로를 넓혀갈 예정이다.
오이도 빨강등대에선 매주 화~일(월요일 휴무)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흥시청 앞에선 매주 월~금(주말 휴무)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각각 운영된다.
/시흥=김원규기자 kw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