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교육지원청은 지난 21일에 이어 오는 27일에도 석면제거공사 진행된 관내 학교를 방문, 공사현장을 일제 점검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1일엔 조종고, 가평고, 청평초, 대성초 등을 방문했다.
이날 교육장, 교육지원청 시설·보건팀 직원, 학부모 등은 석면텍스가 안전하게 제거되고 잔재물이 없는지를 확인하고 공기질 측정 및 정밀청소 현황 등을 점검했다.
이번 석면 제거공사 학교 특별점검은 관내 석면제거공사가 진행된 7개교를 대상으로 하는 일제점검으로, 학부모와 공동으로 진행하며 교육수요자가 공사현장의 안전성 및 깨끗한 잔재물 처리 등을 직접 확인함으로써 현장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지원청은 보고 있다.
이병덕 교육장은 “짧은 방학기간동안 석면 해체·제거 공사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줘 감사하다”며 “학생들이 안전한 교육환경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철저히 마무리 해 달라”고 당부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