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지난 23일과 27일 개군면 주민자치위원회와 강상면 행복돌봄추진단 등 2개 단체와 각각 2018년 복지공동체사업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복지공동체사업은 재능, 물질, 마음의 나눔이 이뤄지는 따뜻한 공동체 육성과 이웃간 서로 돕는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경기도에서 추진해 오고 있는 기획사업이다.
올해 군에서는 양평읍 행복돌봄추진단,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 강상면 행복돌봄추진단, 개군면주민자치위원회 등 총 4개 기관 및 단체가 공모에 선정 된 바 있다.
협약식에서는 김기동 개군면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 자치위원들과 유순환 강상면 행복돌봄추진단장 및 추진단원, 윤정순 행복돌봄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복지공동체 사업추진에 따른 군과 수행기관 간의 의무와 역할, 보조내용 등 사업 전반사항에 대해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식 이후 개군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선 관내 취약계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독서 모임, 주민위원회 1대 1 서포터즈 등을 운영할 방침이다.
또 강상면 행복돌봄추진단은 독거어르신 무료 시력검사 및 맞춤안경 지원, 관내 명소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을 실시,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양평=김영복기자 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