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의왕시를 방문한 서귀포시 학생 홈스테이 교류단은 서귀포시 초등학교 4학년생 9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3월1일까지 관내 초등학생 9명과 1인 1가정 홈스테이 교류형식으로 머무르게 된다.
또 방문 학생들은 의왕시에 홈스테이 기간 동안 의왕레일바이크를 비롯해 롯데월드, 광명동굴 등 다양한 시설을 견학하고 체험한다.
최계동 의왕시 부시장은 “의왕시를 방문한 제주 서귀포시 관계자 및 학생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홈스테이 교류를 통해 새로운 문화를 체험하고 친구들과 깊은 우정을 나눌 수 있는 추억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와 서귀포시는 지난 1999년부터 초등학생들이 매년 상호 방문하는 홈스테이 교류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로 36회째를 맞을 정도로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