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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첫 안타신고 3경기째 ‘침묵’

화이트삭스전 2타수 1볼넷 뿐
최지만도 무안타… 타율 0.333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가 시범경기 첫 안타를 신고하지 못했다.

추신수는 1일 미국 애리조나 주 글렌데일 캐멀백랜치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2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을 올렸다.

추신수의 시범경기 성적은 3경기 5타수 무안타다.

이날 1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등장한 추신수는 화이트삭스 선발 루카스 지올리토와 상대해 볼넷을 얻었다. 후속타자 유릭슨 프로파르의 2루타 때 홈을 밟아 이번 시범경기 두 번째 득점도 올렸다.

그러나 안타는 끝내 나오지 않았다. 2회에는 2루 땅볼, 5회에는 투수 땅볼에 그쳤다. 추신수는 5회말 수비 때 스콧 하이네먼과 교체됐다.

이날 텍사스는 화이트삭스에 4-5로 역전패했다.

화이트삭스는 1-4로 뒤진 8회 호세 아브레우의 투런포로 추격하고 즈비 자발라의 2타점 적시타로 4점을 뽑아 승부를 뒤집었다.

시범경기 활약으로 빅리그 진입을 노리는 최지만(27·밀워키 브루어스)도 이날 미국 애리조나 주 피닉스 메리베일 베이스볼 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교체 출전해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5회초 수비 때 1루수로 투입된 최지만은 5회말 2사 1루에서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다.

하지만 6회 2사 만루 기회에서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8회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최지만은 9회 2사 만루에서 투수 땅볼을 쳤다. 상대 투수 조던 존슨이 공을 제대로 잡지 못해 밀워키 닉 프랭클린이 홈을 밟았지만, 최지만의 타점은 인정되지 않았다. 투수 실책으로 1루를 밟은 최지만은 대주자 제이크 헤이거로 교체됐다.

최지만의 시범경기 타율은 0.444에서 0.333(12타수 4안타)으로 떨어졌다.

이날 밀워키는 10-3으로 크게 앞서다 9회 7점을 내줘 10-10으로 비겼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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