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한국 만화콘텐츠 창작기반 조성 및 우수 만화 인력양성을 위한 9개 지원사업에 대한 접수를 오는 14일부터 23일까지 진행한다.
창작지원 분야에서는 우수한 만화·웹툰을 발굴하고 창작기반 및 유통환경을 강화하는 ‘연재만화 제작 지원사업’, 다양한 장르 만화의 창작 지원을 통해 균형적인 만화 향유 문화를 조성하는 ‘다양성만화 제작 지원사업’, 만화 기획 단계를 지원하는 ‘만화 기획개발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해외수출지원 분야는 수출에 적합한 우수 만화 번역을 지원하는 ‘수출 작품 번역 지원사업’, 해외 마케팅, 전문인력 인건비 등을 지원하는 ‘글로벌 매니지먼트 유통 지원사업’, 현지화된 웹툰 플랫폼 개발 및 운영비를 지원하는 ‘웹툰 플랫폼 현지화 진출 지원사업’으로 구성된다.
인력양성 및 인프라 지원 분야에서는 ‘현장형 만화 창의인재 양성사업’을 운영한다. 또한 진흥원은 올해 웹툰 창작자 양성과 소비문화 확산을 위한 거점 마련을 위해 지역 문화콘텐츠 진흥기관 및 비영리단체 대상으로 ‘웹툰창작체험관’ 및 ‘지역웹툰캠퍼스’를 신규 조성한다.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홈페이지 지원/공모 게시판(http://www.komacon.kr/komacon/news/assist.asp)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