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의 물과 꽃의 정원 세미원과 한국철도공사 양평관리역이 철도를 연계한 관광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재단법인 세미원과 한국철도공사 양평관리역은 지난 6일 세미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연계·협력과 발전을 상호 도모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협약을 바탕으로 양평관리역은 코레일 전산망을 통해 세미원 홍보를 돕고 세미원은 협약 사항에 따라 관람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세미원은 코레일 열차 당일 승차권, KR패스, 내일로 패스, 하나로 패스를 소지한 관람객에게 기준요금 대비 1천 원의 할인해 준다.
세미원 관계자는 “세미원의 문화관광자원이 코레일의 전국적 전산망을 만나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폭넓은 이용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양평 관광활성화에 기여하게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옥순 양평관리역장은 “이번 제휴 협약 체결로 코레일과 세미원이 지역발전과 관광 활성화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양평=김영복기자 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