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미세먼지·황사 등으로 대기질이 나빠지는 봄철을 맞아 경유 자동차를 대상으로 5월 말까지 운행차 배출가스 특별점검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지역에 운행 중인 시내버스, CNG버스를 제외한 모든 경유버스 216대와 공공기관에서 운행하는 경유차량 137대가 대상이다.
점검은 차고지 및 기점, 종점 등에서 시행하며 배출 허용기준을 초과한 차량에 대해서는 대기환경보전법 등에 따라 차량 정비·점검 안내 및 개선명령을 조치할 계획이다.
/박창우기자 p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