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대표적인 교류행사
국내행사서 아·태로 넓혀
융복합 산업의 플랫폼, MICE
주제로 3일간 일정에 돌입
최신 기업행사 트랜드 공유
글로벌 경쟁력 강화 모색
2018 강화 방문의 해 연계
행사 참가자 유니크투어도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국내·외 마이스산업 교류 행사인 ‘2018 아·태 마이스 비즈니스 페스티벌’(2018 Asia Pacific MICE Business Festival, APMBF)이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3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페스티벌은 기존 국내 MICE인을 중심으로 개최되던 MICE 연례총회를 아·태 지역 국가로 확대해 아태지역의 MICE산업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교류와 비즈니스 행사다.
이번 행사는 ‘융복합 산업의 플랫폼, MICE’를 주제로 MICE 산업이 관광산업을 넘어 다양한 산업 간의 가교역할을 하는 플랫폼으로써 비전을 제시한다.
개막식에서는 가톨릭대학교 김기찬 교수의 ‘4차 산업혁명시대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MICE산업의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전략이 제시된다.
특별세션으로 협회의 해외파트너 기관인 ICESAP(Incentive, Conference & Event Society of Asia Pacific·싱가포르)와 PCMA(Professional Convention Management Association·미국)이 기획한 국제세션이 진행된다.
특별세션에서는 아태지역의 최신 기업행사 트렌드를 공유하고 글로벌 MICE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전략을 설명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참가자의 모든 비즈니스 활동이 한 공간에서 진행되며 ‘2018 강화방문의 해’와 연계한 스토리텔링이 있는 유니크투어도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MICE 비즈니스 홍보의 장으로 아·태 지역, 국내 MICE 관련 단체와의 체계 구축으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국내·외 마이스인의 ‘비즈니스’와 ‘교류’를 위한 축제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오는 오는 6월 개최 예정인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마이스 전시 박람회인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KME)를 통해 인천이 MICE 비즈니스를 잇는 플랫폼 도시, 글로벌 최적의 MICE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창우기자 p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