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보건소(소장 박명희)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고혈압·당뇨병 상설 교육’을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고혈압·당뇨병 교육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보건소 2층 헬스 카페에서 상시 운영된다.
고혈압·당뇨병 교육은 보건 전문가의 질환, 영양, 운동 교육뿐만 아니라 자가 관리 실천을 위한 혈압·혈당 측정 방법 및 콜레스테롤, 당화혈색소 등 정밀 검사를 통한 1대1 건강 상담과 응급대처가 필요한 뇌졸중, 심근경색 조기 증상 및 대처요령을 위해 심폐소생술(CPR) 교육 등도 이뤄질 예정이다.
또 보건소 접근이 어려운 지역주민 및 시설 기관 등을 위해 찾아가는 고혈압·당뇨병 비상설 교육상담도 운영할 예정이다.
고혈압·당뇨병에 관심 있는 5인 이상의 시설 및 기관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시보건소 건강도시과(☎031-310-5842)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의 효과적인 예방·관리가 절실히 요구되는 요즘 이번 상설 교육은 자가 관리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