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는 인천시,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공동으로 20일 인천중기청 회의실에서 지역 우수 중소기업의 TV홈쇼핑 입점지원을 위한 상담회 및 선정위원회를 개최했다.
‘TV홈쇼핑 지원사업’은 우수중소기업 제품을 발굴해 ‘홈&쇼핑’을 통해 판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인천지역에서는 지난 2013년부터 매년 2~3개업체를 선정해 왔다. 특히 올해는 시에서도 보조금을 지원받아 선정 업체를 4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인천중기중은 지난 2월 중에 58개 업체로부터 신청을 받았으며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업체 25개 업체를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이날 오전에는 중소기업 관계자들과 홈&쇼핑 상품기획자(MD)들과 면담을 통해 상품 특성에 맞는 판매방법 등을 논의했으며 오후에는 외부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신청업체들의 제품들을 평가했다.
황현배 중기중 인천회장은 “‘TV홈쇼핑 지원사업’은 브랜드 인지도가 낮아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우수중소기업에게 기업과 제품을 전국에 일시에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좋은 사업이다”며 “앞으로 지역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우기자 p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