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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봄철 논·밭두렁 태우기 안돼요”

소중한 산림자원 보호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

양평군은 지난 23일 양평역 및 양평5일장 일원에서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수원국유림관리소, 양평소방서 등 관내 관계기관 및 단체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 60여 명이 참여한 이날 캠페인은 산불피해 방지와 산림자원 보호를 위해 마련됐다.

농사철을 맞이해 논·밭두렁 소각이 증가하고 봄철 건조기간 지속으로 대형산불 등이 우려됨에 따라 등산객과 입산객이 주로찾는 역과 터미널,시장 등에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산불예방 전단지 배부, 산불예방 현수막 및 피켓을 이용한 홍보 등은 물론 관용차량을 이용한 산불예방 홍보방송 등을 통해 산불발생의 위험성과 산불피해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군 관계자는 “봄철을 맞아 등산객 등 입산자들은 인화물질을 소지하지 말고 지역주민들은 농사에도 이롭지 않는 논·밭두렁 소각을 금지해 산불로부터 소중한 우리 산림자원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산림보호법에 따라 산림으로 100m 이내에서 불을 피울 경우 1차 위반 30만 원, 2차 위반 40만 원, 3차 위반 50만 원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또 산에 인화물질을 반입할 경우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실수일지라도 불을 낼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양평=김영복기자 ky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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