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는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회의실에서 ‘인천지역 TV홈쇼핑 방송상품 선정위원회’를 열고 TV홈쇼핑(홈앤쇼핑)에 제품을 입점할 4개 업체를 최종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홈쇼핑 방송사업’은 인천시의 지원을 받아 홈앤쇼핑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4개 업체의 판매 품목은 강화농가㈜의 쌀떡뽁이, 강화마니㈜의 떡과 송편, ㈜디앤푸드의 호떡, ㈜여울의 애완견 패드 등이다.
선정 업체는 홈쇼핑 입점비용을 지원받아 사실상 무료로 제품을 홍보 판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받는다.
강화농가㈜ 김치은 대표는 “이번 TV홈쇼핑 지원사업을 통해 강화 교동섬 쌀로 만든 떡복이가 널리 홍보돼 업체의 매출증진뿐만 아니라 강화지역 농민들에게도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중소기업중앙회 황현배 인천지역회장은 “선정된 4개업체 모두 소비자들에게 히트상품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지역 우수제품들을 발굴해 홈쇼핑 채널을 통해 판로지원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우기자 p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