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영미 정의당 남구청장 예비후보가 26일부터 구청장 선거비용 마련을 위해 문(MOON)펀드 모금을 시작했다.
문 예비후보는 지난 2월 7일 인천시청 기자회견실에서 6.13지방선거 남구청장 후보에 출마하는 기자회견을 가진 바 있다.
이날 심상정 전 정의당 대표는 지난 대통령 선거 후보 시절 신던 ‘노란색 운동화’를 문 후보에게 선물했다.
문 후보의 당선을 염원하는 정의당의 간절함을 반영한 것이다.
문 예비후보는 이런 간절한 바람을 실현하고 기분 좋은 남구를 만들기 위해 이번 남구청장 선거에서 필승하겠다는 다짐을 갖고 남구 주민을 만나고 있다.
문펀드는 1주당 10만 원으로, 목표액은 1억 원 이상이다.
문펀드는 문 예비후보를 응원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선거가 끝난 뒤 시중은행 이자율을 적용해 상환할 예정이다.
단, 입금시 반드시 본인 명의로 해야 한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