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8 (금)

  • 흐림동두천 23.0℃
  • 흐림강릉 20.8℃
  • 서울 27.9℃
  • 구름많음대전 28.0℃
  • 흐림대구 27.6℃
  • 구름많음울산 25.5℃
  • 구름조금광주 28.6℃
  • 구름조금부산 28.2℃
  • 구름조금고창 28.4℃
  • 구름많음제주 29.8℃
  • 흐림강화 26.6℃
  • 구름많음보은 23.2℃
  • 구름많음금산 27.2℃
  • 구름많음강진군 29.6℃
  • 구름많음경주시 26.8℃
  • 맑음거제 28.6℃
기상청 제공

가평군, 쾌적하고 건강한 숲 만들기 팔 걷어

일자리 창출하고 경관개선 도모

전체면적의 82%가 산림으로 이뤄진 가평군이 쾌적하고 건강한 산림만들기에 나선다.

군은 올해 양질의 목재 생산및 생태·환경적으로 건강한 숲 조성을 위해 1천115㏊의 면적에서 간벌, 천연림보육, 어린나무 가꾸기, 풀베기, 덩굴제거 등 숲 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또 산림 일자리창출과 자원화를 위해 20여 명에 가까운 산림바이오매스 산물수집단을 운영, 벌채목을 수집하고 도로변 제초및 덩굴제거 등도 함께 벌여 나가 경관개선을 도모한다.

앞서 군은 지난 2014년부터 지난 해까지 115명의 산물수집단을 채용해 경제적 자립을 도왔다.

군은 이 밖에도 주택연접지 및 농경지 등에 피해가 우려되는 수목제거를 위한 주택 피해우려목 패트롤 사업단 등 전문인력을 채용, 운영해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특히 지난 달 말까지 생활권내에 위치한 피해수목 총 19건에 162주를 제거하고 지난 해에는 206건에 1천786건을 처리해 주민불편을 해소했다.

군 관계자는 “건강한 숲을 유지하고 경제·사회·환경분야에서 조화로운 발전을 이뤄나가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