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산림을 경제·환경적으로 가치있는 자원으로 육성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공공산림가꾸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현재 양평군은 근로자들의 안전교육 및 개인별 안전보고를 진행하고 있으며 각종 안전장비를 지급해 도로변 산림 등에서 가지치기, 덩굴제거 및 잡목제거, 산물정리 등을 실시하는 등 산림재해 예방과 생활권 주변 미관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공공산림가꾸기 사업을 통해 1천여 명의 사회적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을 뿐 아니라 ‘생태 행복도시 희망의 양평’을 조성하고 있다.
이인구 군 산림과장은 “청년실업자 및 장년층 퇴직자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숲가꾸기 사업장에 투입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각종 임업기술 보급으로 산림기능인을 육성함으로써 다양한 사업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다”면서 “공공산림가꾸기와 더불어 정책 숲 가꾸기 사업에 양평군 산주분들의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8년 산림가꾸기 사업은 관내 임야를 소유한 산주라면 누구나 양평군 산림과(☎031-770-2341)로 신청할 수 있다.
/양평=김영복기자 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