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손 캠페인은 매년 3월 초등학교 신입생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횡단보도를 안전하게 건너는 보행방법을 교육하고, 횡단보도에서 노란색 ‘엄마손 피켓’을 들고 횡단실습을 실시하는 교통안전 캠페인이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신입생 72명을 대상으로 교내 강당에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한 후 실내 횡단보도를 건너보는 체험 실습으로 진행됐다.
체험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설명만 듣는 것보다 이렇게 직접 친구들 앞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보니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유승렬 의왕경찰서장은 “스쿨존에서 운전자는 반드시 교통법규를 준수하여 어린이 교통사고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학생들 스스로도 방어보행을 위한 보행 3원칙을 반드시 준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