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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도시공사 ‘누적손실액’ 모두 청산

작년 당기순이익 20억8천만원
3년 연속 순이익 증가 행진

의왕도시공사(이하 공사)는 최근 결산감사 결과, 2017년도 당기순이익이 20억 8천만 원을 달성하는 등 3년 연속 순이익이 증가, 그간의 누적손실액 82억 원을 모두 해소했다고 2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 2015년 처음으로 7억100만 원의 흑자를 기록한 이래 2016년 13억5천500만 원, 2017년 20억8천192만 원을 달성하는 등 3년 연속 순이익 증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번 순이익 증가는 공사에서 추진하는 핵심사업인 의왕백운밸리 개발 사업과 장안지구 도시개발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됨에 따라 나타난 결과로 공사는 판단하고 있다.

의왕백운밸리 개발 사업과 장안지구 개발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공사는 지난 2011년부터 행정절차 및 사업수행에 필요한 제반 환경을 조성해 왔으며 2015년 이후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자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났다.

또 지난 2017년 경영평가에서 전국 1위 최우수 공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공기업으로서 시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성훈 공사 사장은 “이를 통해 지분법 손실을 제외한 그 동안의 누적손실액 82억 원을 완전 해소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안정된 경영기반을 바탕으로 추진중인 의왕백운밸리 및 장안지구 개발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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